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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

밤양갱 가사 해석 장기하 작사작곡

by otcll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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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양갱은 비비의 역대 앨범 중 주요 음원차트에서 가장 폭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라디오스타'에서 무반주로 부른 영상이 SNS에서 주목받으며 화제성을 이끌었고, 곡 자체도 호평을 받으며 음원차트 최상위권에서 순항 중입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비비의 신곡 밤양갱에 담긴 가사와 해석 곡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밤양갱 곡정보

밤양갱은 장기하가 작사, 작곡하고 가수 비비가 노래했습니다. 상대에게 특별하면서 거창한 것을 바라지 않고, 밤양갱처럼 소소한 것을 원한다는 것을 밤양갱에 빗대어 노래했습니다. 

밤양갱 가사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나는 흐르려는 눈물을 참고

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르고

'그래 미안해'라는 한 마디로 

너랑 나눈 날들 마무리했었지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상다리가 부러지고 

둘이서 먹다 하나가 쓰러져버려도

나라는 사람을 몰랐던 넌

떠나가다가 돌아서서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해석

밤양갱은 4분의 3박자의 왈츠곡으로 우아하고 경쾌한 리듬으로 진행됩니다. 여기에 비비의 음색이 더해지면서 더욱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사 내용은 곡 분위기와 대조되는 이별을 이야기 하고 있어 이중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너는 바라는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제목인 '밤양갱'의 의미는 가사에서 나오듯 거창한 이벤트처럼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니고, 간단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밤양갱처럼 작은 관심과 사랑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비비는 유튜브 채널 'W KOREA"에 나와 밤양갱의 곡 해석을 '실험쥐와 들쥐를 메타포로 사용한 복제 인간의 사랑 이야기다.', "연적으로 태어나든, 연구실에서 어떤 목적으로 태어나든, 사랑받을 수 있다' 또는 '사랑할 수 있다.' 이런 내용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밤양갱 장기하

밤양갱을 만든 장기하는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했으며, 자신이 만든 곡을 다른 가수와 함께 부르거나 작사만 해준 적은 있어도 온전히 다른 가수가 불러준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장기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처음부터 자신이 아니라 여성 보컬이 부를 것을 염두에 둔 곳이며, 5년 정도를 장롱에 넣어놓듯 묵혀두었던지라 일부 지인들은 이미 곡을 알고 있었으며, 비비에게 곡을 줘보라는 주변의 제안에 연락을 하게 되었고, 비비가 수락하면서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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